작년부터 판매하던 자켓인데.. 올해 구입했어요..
사실 나이대가 좀 있어서 이제는 아우터를 너무 저렴한 걸로 고르기가 망설여지는데..
기본 무채색 아니고 체크 무늬라서 유행도 탈 듯하여.. 그냥 좀 저렴해도 구입했는데...
아주 저렴해 보이지는 않아서 다행입니다. 제 신체 사이즈상.. 55-66은 좀 낄것 같고 66-77은 여유가 있을듯해서 사이즈 선택에 고민을 했지만
아우터니까 여유있게 66-77했는데 여유있는 사이즈로 하길 잘한것 같습니다..
색상 선택 고민도 좀 했는데.. 가을이라 그런지 진베이지 체크 아주 분위기 있어 보여요..
함께 구입한 차콜코튼 롱 스커트랑 매우 잘 어울리고 기존에 갖고 있는 밑단 언밸런스 정장 블랙 팬츠와도 잘 어울립니다.
평소에 부담없이 아끼지 않고 여기 저기 입기 좋은 옷인듯 해요.. 가격을 고려해서 재질에 대한 기대는 좀 과한 것 같구요..
오히려 너무 비싸고 고급스러운 옷은 함부로 자주 입기 꺼려지는데.. 이 옷은 그냥 막 편하게 평소 출근복으로 입기 좋아요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