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세한 상품설명 오래 기다리셨죠. 

더애수의 제작 상품이라 더 궁금하셨으리라 생각되네요.

가볍게 걸치기 좋은 베스트를 바잉하고 싶었지만,  

눈에 차는 제품을 만나기가 힘들었어요. 

또, 왠지 ‘베스트’하면 약간 노블하다는 선입견도 있었기때문에 

그간 더 애수에서 베스트를 선뜻 소개해드리지 못했죠. 

시장조사 나가면 자칫 잘 못 입으면 나이들어 보일수도 있는 

디자인이 주를 이루고 있었거든요.

이 제품은 고급 브랜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라인입니다. 

오리지널 제품을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, 

이건 직접 제작을 해봐야겠다고 마음 먹었죠.

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, 올드해보이지 않고 

심플하면서 세련미가 느껴진다는 것이었어요. 

이 디자인은 과장된 디테일 하나 없지만, 

기장과 핏에서 오는 간결하면서 모던한 분위기가 매력적이예요. 

보통 노카라가 많은데 이 제품은 스탠카라라서

영하고 경쾌한 느낌이 들었구요. 

특히, 날씬해 보이는 핏이 아주 마음에 들었죠.

사실 날씬해 보이는 건 옷의 여유로운 핏이, 

시각적으로 부각됨으로써 

상대적으로 바디라인을 슬림하게 보이도록 하는 

착시 현상에서 오는 경우가 많죠.

이 디자인은 적당히 박시하면서도 흐르듯 떨어지는 핏이라 

몸 라인도 예쁘게 표현되는 듯 해요.

우수한 원단 또한 이 의상의 큰 매력이라 할 수 있어요. 

제품을 직접 제작하게 되면 중간마진을 줄일 수 있어

판매자 입장에선 훨씬 큰 이윤을 얻을 수 있죠. 

하지만 더 애수 이름을 걸고 제품 제작하면서 

가급적 하이퀄리티로 선보여

고객님께 보다 나은 만족감을 드리기위해,

소재 하나도 동급 최고로 선택했구요. 

이 베스트 역시 10만원대 후반 제품에 쓰이는 고급원단을 사용해, 

관리만 잘 해주시면 여러해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.

블랙, 네이비로 2가지 색상이구요.  

특히 톤 다운된 네이비가 샤프한 느낌이 들어서, 

블랙 의상이 많으신 고객님께 추천드리고 싶어요.

크게 스타일에 구애 받지않고 정장이나 세미 캐쥬얼, 

캐쥬얼에도 잘 어울리구요. 

간절기엔 베스트가 가디건 만큼이나 활용도가 높죠. 

좀 더 추워지면 바바리나 박시한 오버핏 아우터 안에 

보온용으로 착용하기 좋으실거예요. 

여유있게 나와 55 고객님께는 다소 크게 느껴질 수 있으며, 

55반부터 77사이즈 고객님 까지 편하게 착용하실 수 있습니다.

66사이즈 모델핏과 상세사이즈 참고해주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