첨엔 빨간 색이 눈에 들어 칼라 갈등하다가 이물감없이 오래 입고 자신감 부족으로 파랑으로 구매했어요.
일단 디자인/패브릭/색감/잘잘한 디테일(통통한 만두 모양의 카라)....모두 합격입니다.
사진으로 볼 때는 시어서커(지지미)같은 텍스쳐가 느껴져 올드해 보이면 어떨까가 젤 걱정였는데
그런 직조도 아니고 블루도 차분한 색이며 뒷 판 가운데 스트링을 살짝 당겨 입으면 더 이쁘네요.
저는 가슴 위 쪽의 D링에 달려 있는 빨강/파랑/하양 리본 포인트는 거슬리는 거 같아 떼고 입습니다.